성주호 관광단지 조성 양해각서 체결
성주호 관광단지 조성 양해각서 체결
  • 성주=추홍식
  • 승인 2009.11.0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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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오는 4일 오전 군청대회의실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이창우 성주군수 3자간 성주호 관광단지 조성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경북도와 성주군, 한국농어촌공사는 성주호 관광단지 조성이 친환경적이며 특화된 수변개발사업으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절차 이행과 기반시설사업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한다.

군은 지난 2007년부터 금수면 봉두리에 있는 성주호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이용해 레저 스포츠와 생태체험,대도시 근교형 휴양시설을 포함한 종합관광단지를 만드는 사업을 민자유치 대상 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와 수차례 협의를 해왔다.

성주호는 자연경관이 수려할 뿐 아니라 주변에는 가야산성, 독용산성과 무흘구곡 등 문화유적지가 산재되어 있다.

최근 성주군에서 독용산 자연휴양림을 조성하고 있어 천혜의 자연경관과 문화유적지를 연계한 종합 관광단지 조성에 여론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뿐만아니라 최근에 개통된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앞으로 개통이 예상되는 동서고속도로와 국도 33호 확·포장이 이뤄지면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로서 인근 대구시 뿐만 아니라 수도권 등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이 용이해 사계절 관광지로 각광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성주군은 이같은 장점과 기회요인을 최대한 활용해 총 사업비 765억원을 투입해 현대인의 관광트랜드에 맞추어 플라잉폭스, 수상레저, 산악자전거 등 모험레포츠시설와 체류형관광을 위한 숙박과 경관시설, 워터파크, 자전거, 승마 등 가족단위시설, 야생화단지,농촌체험 등 생태학습시설과 다양한 특산품 코너 등을 갖춘 성주호 종합 관광단지를 조성한다.

영호남의 관광거점지로서의 역할을 담당, 경북중서부권의 관광진흥은 물론 사계절 관광객 유치를 통해 낙후된 서부지역의 경제에 활력을 도모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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