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북경 챠오양구 포스코차이나 빌딩에서 포스코차이나 김동진 사장과 포스텍 백성기 총장 ,베이징(北京)대 주취펭 총장, 북경과기대 우쑤진 총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북경에 제1호 해외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중국 13개 자매대학 총장 등 관계자를 초청, 대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앞으로 POSTECH북경사무소는 중국 내 주요 자매결연대학과의 교류, 협력을 강화해나가고, 우수 중국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POSTECH은 중국 대학 중 칭화(淸華)대·베이징(北京)대·후단(復旦)대 등 중국 13개 대학과 학술교류협정을 맺고 있으며, 이는 POSTECH이 체결한 세계 19개국(73개 자매대학) 중 단일국가로는 제일 큰 규모이다.
특히, 중국 정부 차원에서 세계적 명문대로 육성코자 하는`C9`으로 명명된`중국판 아이비리그’소속 9개 대학 모두가 포스텍 자매대학에 포함돼 있을 뿐만 아니라, 이들 명문대학들과 교류를 원활히 추진해나갈 현지 사무소를 운영하게 됨으로써 양국 최고 대학들 간의 공동 연구와 인적 교류에 큰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POSTECH은 이번 북경 해외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국제화를 더욱 강도 높게 추진해나갈 계획이며, 미국과 유럽 등지에도 해외사무소 개설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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