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재테크, 시테크 모른다
대학생 재테크, 시테크 모른다
  • 남승현
  • 승인 2009.11.0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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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학생들은 재테크 및 시(時)테크에 특별한 관심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한의대가 최근 재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재테크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50%이상이 모른다고 답변하는 등 관심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재테크에 대한 인식’조사에서는 ‘잘 모른다’가 35.5%, ‘보통이다’가 26.5%, ‘어느 정도 알고 있다’20.5%,‘전혀 모른다’15.5%, ‘매우 잘 알고 있다’2%로 재학생들의 재테크에 대한 인식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학생의 63.5%가 재테크를 하지 않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이와함께 효과적인 시간 관리법을 의미하는 시(時)테크에 대해서는 82.5%에 달하는 165명의 재학생들이 모른다고 답했다.‘하루 24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도 ‘아니다’가 81%에 달했다.

한편 ‘한 달 평균 수입과 수입원’에 대한 질문에서는 평균 수입‘30만 원 이하’가 54.5%로 가장 높았고 ‘50만 원 이하’가 33%로 2위를 차지했다.

수입원은‘부모님에게 용돈을 받는다’가 62%, ‘아르바이트’가 30.5%, ‘재테크’가 3.5%로 나타났다.

‘수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출’에 대한 질문에는‘생활비’가71%로 가장 높았으며, ‘쇼핑’이10%, ‘문화생활’이 9.5%, ‘음주가무’가 9%를 차지했다.

대학 관계자는 상당수 학생들이 재테크에 대한 인식과 관심부족, 시테크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것 같다 며 앞으로 조금 더 효율적인 돈 관리와 시간 계획을 세워 자신의 미래를 다질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할 것같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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