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시장, 미래형車 육성정책 밝힌다
권영진 시장, 미래형車 육성정책 밝힌다
  • 강선일
  • 승인 2016.09.2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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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마트클라우드쇼
권영진 대구시장은 22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리는 ‘스마트클라우드쇼2016’ 행사에 초청돼 ‘대구를 자율주행차 및 전기차 테스트베드로’란 주제로 미래형자동차 비전과 육성정책을 발표한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는 제4차 기술혁명과 자율경영을 주제로 의료,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차 등 미래기술 관련 국내 최대 글로벌 컨퍼런스다. 대구시는 미래형자동차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일관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 12월 정부의 지역전략산업으로 자율주행자동차가 선정됐으며, 올해 6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예타사업으로 통과한 ‘자율주행 핵심기술 개발사업’에 대구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15.3km)가 자율주행 실증도로로 포함됐다. 또 7월에는 산업부의 1톤급 경상용 전기자동차 개발사업 공모에 지역기업인 대동공업 중심의 컨소시엄이 선정됐으며, 이달에는 국토교통부와 ‘자율주행 시범운행단지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대구국가산단 및 테크노폴리스 일원이 자율주행 시범운행단지로 지정됐다.

대구시는 이같은 정부 지원사업을 토대로 △1단계로 2020년까지 전기차 생산기반 및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테스트베드 구축 등 미래형자동차 산업기반 조성 △2단계로 2030년까지 비즈니스모델 기반의 전기차 생산보급 확대와 대구 전 지역에 자율차 테스트베드 구축 등 미래형자동차 선도도시 구축 완성을 위한 단계별 전략을 마련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기존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전기자동차 및 자율차 핵심부품 생산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국가산단 등 새로 조성되는 산업단지에는 미래차 관련 전후방산업 생태계를 완성해 도약하는 창조대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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