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탈춤축제 개막식 ‘기대만발’
안동탈춤축제 개막식 ‘기대만발’
  • 지현기
  • 승인 2016.09.2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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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연출기법 활용

한 편의 드라마 연상케

총각·각시탈 사랑 스토리

30일부터 열흘간 개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6’은 축제 20년을 맞아 다양한 연출기법과 전문기술을 활용,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연상케 하는 특별 개막식을 준비하고 있다.

안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30일 오후 6시 30분 진행되는 개막식은 허도령 전설을 모티브로 첨단영상과 환상적인 플라잉 퍼포먼스, 화려한 아트 불꽃쇼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멀티미디어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무살, 총각탈 각시를 만나다’ 주제에 맞춰 탈춤마을에서 자라는 한 그루의 나무를 깎아 만든 총각탈과 각시탈의 탄생을 축하하고 그들의 만남을 기원하는 해외 각국의 축하에 이어 천상에서 만난 총각탈과 각시탈이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스토리를 엮어 서막-1막-2막-3막으로 진행된다.

서막 ‘한 그루의 꿈을 심다’는 탈춤마을의 등장과 나무의 성장 과정을 무대에 설치된 LED를 통해 멀티미디어 영상쇼와 무대장치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제1막 ‘탈 깎는 아비’는 나무의 소원으로 탈을 깎는 노인의 이야기로 진행되며 별도 사회자가 없이 배우의 소개로 축사가 이어지는 등 특색 있는 개막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2막 ‘총각탈이 춤춘다’는 탈을 기반으로 한 트론댄스로 연출되는 디지털 탈춤과 함께 플라잉 퍼포먼스를 통해 천상에서 인연을 맺는 총각탈과 각시탈의 애뜻한 사랑이 이어진다.

마지막 3막은 ‘우리도 임 만나보세’는 축제에 참여하는 해외 공연팀과 안동시민이 함께하는 대동놀이에 이어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이어져 축제의 서막을 만천하에 알리는 등 그동안 진행해 오던 개막식과는 달리 다양한 연출기법과 전문기술을 활용한 특별 개막식으로 진행된다.

제45회 안동민속축제와 병행해 진행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오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안동탈춤공원과 시내일원에서 개최되며 축제 기간 중 도내 23개 시·군 지자체가 전원 참여하는 ‘2016 경북도 우리마을 이야기 박람회’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안동실내체육관에서 개최돼 주목을 받을 예정이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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