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돌며 금품 뜯어낸 주간지 기자 입건
건설현장 돌며 금품 뜯어낸 주간지 기자 입건
  • 김도훈
  • 승인 2009.11.02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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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부경찰서는 2일 건설현장 등을 찾아다니며 공사업체를 협박, 금품을 뜯어낸 혐의로 모 주간지 기자 H(4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H씨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경산 일대 공사현장과 레미콘 회사 등을 찾아다니며 오·폐수, 비산먼지 등이 나오는 것을 보도하겠다고 협박, 건설업체 4곳으로부터 모두 6차례에 걸쳐 117만6천원를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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