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성과·미래, 속속들이 본다
우리지역 성과·미래, 속속들이 본다
  • 장원규
  • 승인 2016.09.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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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서 내달 1일까지

지역희망 박람회

17개 시·도 성과 전시

일자리박람회 동시 개최

대구 ‘자율주행차’ 홍보
‘활력있는 지역경제, 행복한 주민’을 주제로 한 2016 지역희망 박람회가 2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허남식)와 정부, 17개 시·도는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발전정책 성과와 규제프리존 도입이후 우리 지역의 미래 모습을 집중적으로 전시한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전국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개최하는 일자리 박람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800여개 기업과 3만 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희망박람회와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를 연계한 중소기업 우수제품 할인전도 킨텍스 야외 전시장에서 열린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이번 박람회와 연계하는 등 지역희망박람회를 전 국민 축제의 장으로 꾸몄다”면서 “지역발전정책의 성과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희망박람회는 본 행사인 개막식과 전시회, 일자리박람회와 지역나눔마켓, 컨퍼런스, 토크 콘서트 등으로 구성된다.

전시회는 지역발전위원회와 17개 시·도가 참여하는 시도관과 12개 부처·청이 참여하는 부처관, 박람회의 주제를 핵심적으로 보여주는 특별관으로 꾸며졌으며 시·도관에서는 지난 4년 동안 정부가 펼쳐온 63개 지역행복생활권 사업과 151개 새뜰마을 사업 등의 성과와 규제프리존으로 뒷받침되는 지역별 전략산업을 소개한다. 지역별 전략산업으로는 대구에서 IoT기반 웰니스 및 자율주행차 육성 전략산업을, 경북은 스마트기기와 전통문화의 결합산업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특별관에서는 200억원 투자유치와 해외진출을 이끌어낸 종이로봇 ‘카미봇’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을 받아 사업화에 성공한 창조경제와 문화융성, 지역 특산품의 명품브랜드화,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와 같은 지역의 변화와 도약을 이끌어낸 정책 성공사례가 전시된다.

박람회 기간 중에는 ‘희망 더하기 잡 페스티벌’을 통해 전국 17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자리 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28일 김천시 일자리 박람회, 대구시는 29일 대학 리크루트 투어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청년에서부터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취업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전국에 걸쳐 펼쳐지는데 총 860여개 지역기업이 참여하며, 3만3천여명의 구직자들이 일자리박람회 현장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원규기자 jwg@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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