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연구소는 2일 독도 주권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독도주권과 국경문제에 대한 학제적 접근(Interdisciplinary Approaches to Dokdo’s Sovereignty and Border Questions)’이라는 영문저널을 발간해 해외공관과 주한대사관, 대학도서관 등지로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널에는 지난 5월 독도연구소가 주관한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영남대 박성용 교수의 ‘울릉주민의 생활환경 일부분으로서의 독도’, LSE대 권현익 교수의 ‘독도-다케시마 분쟁에 대한 시각차이와 견해’등 총 12편의 논문이 실려 있다.
연구소는 내년부터 독도 관련 일본어판 책자와 저널을 펴내 일본 우익세력의 독도침탈 야욕을 반박하고 일본의 대다수 선량한 국민의 올바른 이해를 도울 방침이다.
독도연구소 김화경 소장은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영문판 책자 및 저널 발간을 확대하고 국제학술대회 개최도 더욱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라며“내년부터는 일본어판 책자와 저널도 발간해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동시에 일본 국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