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8일 오전3시께 안동시 풍산읍 고속화물차량 주차장에서 권모씨 차량의 예비타이어(싯가 50만원 상당)를 훔치는 등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대구, 경북,부산 등 전국을 무대로 모두 500여 차례에 걸쳐 2억6천만원 상당의 화물차 예비타이어만 주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타이어 판매상 B씨 등 2명은 A씨등이 훔친 타이어를 1억3천만원에 사들여 시중에 유통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을 대상으로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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