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농림식품수산부와 한국마사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농협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렸다.
이번 전국으뜸농상산물대회에서 뛰어난 맛과 향을 자랑하는 `명품 의성마늘’은 내로라하는 채소류 브랜드를 물리치고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의성마늘은 이번 대회에서 체계적인 마늘재배기술과 고품질 생산시스템으로 도시소비자들이 만족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 한해 의성마늘과 마늘을 이용한 지역 특산물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각종 대회를 휩쓸었다.
의성마늘포크가 2009지방자치브랜드 대전과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사)한국로하스 협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로하스 어워드 대전에서 의성마늘소가 우수상, 2009지방브랜드경쟁력지수 마늘부문 대상, 한국소비자 신뢰대표브랜드 대전에서 의성마늘이 지역특산물 부문에서 2008~2009년 2년 연속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또 제6회 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회에서 의성군 우수 농특산물 부문 최우수상과 함께 5천만원의 상사업비를 받기도 했다.
의성군 관계자는 “의성마을의 지속적인 홍보와 판매를 위해 대도시 직판행사와 전국 판매망을 갖춘 대형마트에 납품하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더 좋은 마늘 생산에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