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고민 중학생 ‘꿈 토크 콘서트장’으로
진로고민 중학생 ‘꿈 토크 콘서트장’으로
  • 남승현
  • 승인 2016.10.0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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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교육지청, 전문가 초청
이달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중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꿈·끼 탐색 릴레이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지난 4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문화예술, 방송, 문학, 과학의 순서로, 전문가 강연 및 토크를 통해 중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학생들이 관심을 많이 두는 분야별 전문가인 문화예술칼럼인, 방송인, 작가, 과학저널리스트를 화요일마다 차례대로 한 분씩 초청해 강연을 듣고, 평소 관심 분야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며 토의한다.

또한 자신의 관심 분야에 대한 진로 로드맵을 그리는 데 여러가지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직접 듣고 미래의 구체적 모습을 그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각 분야의 주제도 흥미롭다. 문화예술 분야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슈퍼스타 K’, 방송 분야의 ‘방송인이 되려면?’, 문학 분야의 ‘시시한 어른이 되지 않는 법’, 과학 분야의 ‘과학은 놀이다’라는 제목으로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고 쉽게 접근한다.

특히 18일 3회차 문학 분야 토크 콘서트는, 참가하는 학생들이 토크 주제와 관련되어 자신의 모습을 성찰하고 미래 모습을 그려보는 활동을 미리 생각해 온다.

남부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결과를 적극 반영하고, 더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진로 멘토들을 찾아서 이같은 토크 콘서트 형식의 진로 탐색 교육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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