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대구신문이 주관, 지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박람회는 경북도내 23개 시군 마을의 숨어있는 이야기를 발굴, 테마로 한 관광 상품을 개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역사적 가치가 뛰어난 경북의 다양한 마을 문화를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보존 및 홍보하고자 기획됐다.
상주시는 천연섬유인 명주를 전통방식으로 생산하는 유일한 국내 최대의 명주 생산지인 함창을 대표 마을로 내세웠다.
마을미술프로젝트를 통해 예술마을로 거듭났다는 스토리로 함창명주예술마을(대표 허호)을 대표마을로 선정, 참가마을 중 가장 돋보여 대상을 차지했다. 또 스토리공연으로 퓨전밸리댄스, 마을문화잔치한마당에 한국무용을 선보이며 대회 열기를 더했으며 마을먹거리 경연대회에서는 지역의 농특산물을 소재로 한 ‘명주고을 색색밥상’을 선보여 ‘엄마의 밥상’상을 수상했다.
특히 ‘2016 경북 마을이야기 박람회 우수공무원’으로 상주시 문화융성과 이금진 주무관이 경북도지사상을 받기도 했다.
상주=이재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