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국내 시판 SUV 라인업을 강화한다.
11일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S-클래스 기반의 플래그십 SUV ‘더 뉴 GLS’ 및 ‘더 뉴 GLE 쿠페’를 이달 중 국내에 출시한다.
더 뉴 GLS는 지난 2006년 GL-클래스로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였고, 지난해 11월 LA 오토쇼에서 GLS라는 새로운 모델명과 함께 부분변경돼 재탄생했으며, 국내에서는 처음 선보인다. 풀사이즈 럭셔리 SUV인 뉴 GLS는 7인승으로 넓은 공간, 편안함, 민첩한 성능, 벤츠의 최신 기술을 총망라한 높은 안전성을 갖췄다. 또 SUV와 쿠페를 결합한 형태의 스포티한 SUV인 더 뉴 GLE 쿠페는 지난해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였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