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단체는 섬유 예술에 회화적 효과를 극대화시킨 기법으로 많은 실험과 시행착오를 반복해 가면서 작가의 독창적이고 창의적 조형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구사해 왔다.
이러한 경향은 섬유공예의 전통적인 기법에 충실하면서도 이를 응용한 작가들의 창의성이 돋보이며, 공예적 측면보다는 회화적 측면을 극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나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출품작가 40여명의 자유로운 이미지의 발상과 독창적인 심미성이 다양한 소재와 테크닉으로 표현된 작업이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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