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AI·로봇 개발 주력
네이버, AI·로봇 개발 주력
  • 승인 2016.10.2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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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인식 비서 ‘아미카’ 공개
네이버가 사람의 의도를 이해하고 침실·거리·도로 등 어디에서나 주인을 유연하게 섬기는 인공지능(AI)을 자사의 기술적 목표로 제시했다.

네이버는 사람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음성인식 비서인 ‘아미카’(AMICA)도 공개했다. 국내 1위 포털에서 종합 AI 기업으로 도약을 공언한 것으로 평가된다.

네이버의 송창현 CTO(최고기술책임자)는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자사 개발자 콘퍼런스인 ‘데뷰(DEVIEW) 2016’의 기조연설에서 ‘생활환경지능’을 핵심 목표로 삼아 공격적인 연구개발(R&D)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활환경지능이란 AI가 생활 곳곳에 공기처럼 스며들어 날씨 안내·교통체증 안내·안전 운전 권고 등을 알아서 제공해주는 기술을 뜻한다.

키보드를 치고 메뉴를 누를 필요 없이 기계와 대화하면 ‘주인의 가려운 곳을 알아서 긁어주는’ 것이 최대 장점으로 구글·애플 등 주요 IT(정보기술) 공룡들도 상용화에 사력을 다하는 분야다. 아이폰에 탑재된 인공 비서 시리(Siri)와 구글의 새 스마트폰인 ‘픽셀폰’이 내세우는 AI인 ‘구글 어시스턴트’ 등이 대표적인 예다.

네이버는 생활환경지능 R&D의 다른 예로 자율주행차 연구와 통번역 앱 ‘파파고’를 꼽았다. 차량 운전과 통번역은 다들 일상에서 필요로 하는 일이지만 지금껏 IT의 성과가 미진해, AI 융합이 성공하면 소비자의 빠른 열광과 지지를 얻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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