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황택의, 세터 최초 전체 1지명
성균관대 황택의, 세터 최초 전체 1지명
  • 승인 2016.10.24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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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男신인선수 드래프트
남자배구신인선수드래프트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6∼2017시즌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각 팀에 지명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성균관대 2학년 세터 황택의(20)가 프로배구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KB손해보험 유니폼을 입는다.

황택의는 24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6-2017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KB손보의 지명을 받았다.

남자 프로배구에서 세터가 전체 1순위로 프로행에 성공한 건, 황택의가 처음이다.

황택의는 대학에서 2시즌만 보내고 프로에 도전했다. 1m90㎝의 큰 키로 높은 타점에서 토스를 하고, 강한 서브까지 갖췄다.

2015년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2016년 아시아배구연맹(AVC)컵 등 국제대회에 나서며 큰 대회 경험도 쌓았다.

프로배구가 출범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2번 열린 남자 드래프트에서 세터는 단 한 번도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지 못했다.

전체 1순위의 영광은 레프트와 라이트 등 측면 공격수가 주로 누렸다.

2014-2015시즌 한국전력이 리베로 오재성을 전체 1순위로 뽑으면서 포지션 편중을 깼다. 그리고 황택의가 세터로서 처음으로 전체 1순위의 영예를 누렸다.

지난 시즌 7개 구단 중 6위를 차지한 KB손보는 35%의 확률로 1순위 지명권에 도전했다.

최하위 우리카드가 구슬 50개를 넣고, 6위 KB손보가 35개, 5위 한국전력이 15개를 추첨함에 넣었는데 KB손보를 의미하는 노란색 구슬이 가장 먼저 나왔다. 강성형 KB손보 감독은 최대어인 황택의를 호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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