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유촌마을, 매화마을로 거듭난다
성주 유촌마을, 매화마을로 거듭난다
  • 추홍식
  • 승인 2016.11.02 14:4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조적마을만들기 현장포럼

주민들, 중·장기 과제 선정
/news/photo/first/201611/img_210735_1.jpg"칠봉1리유촌마을-현장포럼2/news/photo/first/201611/img_210735_1.jpg"
성주군은 지난달 31일 대가면 칠봉1리 마을회관에서 유촌마을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농촌현장포럼을 실시했다. 포럼에 참가한 주민들이 머리 위로 하트를 만들고 있다.


성주군은 지난달 31일 대가면 칠봉1리 마을회관에서 2018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사업 예정지인 유촌마을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4차 농촌현장포럼을 실시했다.

칠봉1리는 지난 6월부터 1, 2차 현장포럼으로 마을의 자원분석과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3차 선진지견학을 통해 전북도 진안군의 마을만들기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날 추진위원회와 지역주민들은 마을의 비전을 찾고 중·장기과제를 선정했으며 마을 사업에 대해 주민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포럼 결과 유촌마을은 한강정구선생의 고장으로 선생이 즐겨 키우던 매화를 복원해 ‘한강매화 유촌마을’이란 색깔있는 마을로 거듭나기로 결론을 도출했다.

유촌마을은 2018년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의 경관·생태분야 5억사업을 신청할 계획으로 클린성주와 연계한 깨끗한 마을, 도시민이 귀농하고 싶은 아름다운 마을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중이다.

군 관계자는 “대가면 칠봉1리 유촌마을은 한강 정구 선생의 후손인 청주정씨의 집성촌으로 예로부터 인물이 많이 배출된 마을로 국도와 고속도로가 인접해 접근성이 좋아 귀농귀촌과 도시민이 찾고 싶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주=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