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과 (사)한국푸드코디네이션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은 ‘세계화를 위한 한국 상차림’이라는 주제로 전통한복에 많이 들어가는 색을 담은 고유음식과 외국인들에게 친숙한 와인의 색을 담은 포도막걸리를 퓨전화 시켰다.
와인 잔 형태로 구운 한국의 전통 도자기에 음식을 세팅했다.
심사위원들은 내·외국인 모두에게 친숙한 느낌을 주는 훌륭한 상차림이라는 평가를 했다.
손설임(21) 씨는 “한 달 이상 준비하고 중가고사 시험을 연기 하면서 까지 대회에 매진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세계적인 푸드스타일리스트가 되는 꿈을 반드시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장희윤(20)씨는 “전국규모의 큰 대회에 참가하고 많은 팀(20개팀)들과의 경쟁에서 이기면서 안목이 많이 높아진 것 같다.” 며 “앞으로 어떤 대회든 자신 있게 참가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올해 6회째를 맞는 향토식문화대전은 예비 한식세계화 주역들을 위한 축제로 300여명의 참가자들과 시민3만 명 이상이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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