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본부장은 지난해 9월 대구소방본부장으로 취임한 이후 119종합상황실을 과단위로 확대하고 성서소방서 신설 확정, 소방인력 증원, 전국최초의 안전담당관 신설 등 소방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와 대형재난 예방을 위한 소방조직 개편을 중점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지난해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개관하고 내년 열리는 세계소방관경기대회 기반을 구축하는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국래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전 소방공무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방간부후보생 3기로 지난 1982년에 소방 분야에 입문한 김 본부장은 서울 양천·서부·용산소방서장을 거쳐 중앙소방학교 교학과장, 소방방재청 항공안전팀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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