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창명처럼만 안 하면 30억 벌 수 있다'라는 책을 통해 그동안 자신이 실패했던 사업에 성공하는 창업 공식을 대입해보면서 자신이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독자들에게 현실에 맞는 창업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그는 면밀한 계획 없이 막연하게 라면 가게와 두루치기 식당, 화로 꼬치구이 가맹점, 자장면 가맹점 등 요식업 사업을 하다 실패해 30억 원이라는 '비싼 수업료'를 냈지만 다시 재기해 현재 여행사와 이벤트 사업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는 "예비 창업자들은 막연히 '잘될 거야'라는 생각으로 시작하지만 철저한 계획 없이 창업하는 것이라면 차라리 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싶다"며 "나는 비록 30억 원이라는 큰돈을 잃었지만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성공 이야기를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앙M&B. 총 202쪽. 1만2천원.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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