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준대형 LPG 세단 SM7 LPe의 고급 버전인 ‘SM7 LPe 프리미엄 컬렉션’을 출시, 판매에 돌입했다.
8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프리미엄 컬렉션은 SM7 LPe에 총 120만원 상당의 내비게이션과 18인치 알로이 휠을 기본 옵션으로 장착했지만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2천560만원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흑백 오디오 디스플레이 대신 후방 카메라·DMB·샤크 안테나·동영상 재생·8인치 LCD 터치 스크린 등이 포함된 ‘V7 내비게이션’이 기본 장착됐으며 장착비도 무료다. 아울러 타이어도 기존 17인치 알로이 휠 대신 24만원 가량 비싼 18인치 다이내믹 알로이 휠(225/45R 18타이어)을 기본 장착,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1~3급 장애인 기준으로 SM7 LPe 구매 시 취·등록세와 자동차세(5년 기준)가 면제, 최대 551만원의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