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11일부터 3일간 경기도·충청도·전라도의 주요터미널 및 휴게소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홍보관’을 운영했다.
전국 최고 매출인 덕평자연휴게소를 시작으로 대전복합터미널을 거쳐 광주종합터미널까지 찾아가는 홍보관을 운영해 사계절 관광객 유도에 박차를 가했다.
행사에서 울릉도의 설경과 2017년 새해 해맞이행사 홍보 및 울릉군캐릭터를 이용한 팬시우드 체험까지 선보였다.
홍보관은 울릉군 문화관광체육과장을 필두로 울릉군의 문화관광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문화관광해설사까지 참여시켜 깊이 있는 관광이미지 제고를 유도했다.
특히 울릉도만의 겨울 설경테마를 알리고 내년에도 지속되는 울릉도·독도 스탬프 투어 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등도 소개했다.
군 관계자는 “비수기 없는 관광객 유입을 위해 전방위 홍보마케팅과 더불어 안내소 신축과 안내판 정비, 관광종사자 친절서비스 교육 등과 같은 질적 향상을 통해 명품 관광섬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 밝혔다.
울릉=오승훈기자 fmde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