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은 최근 병원 이산대강당에서 ‘2016 유방암 유乳비무환 핑크리본 캠페인’ 건강강좌를 열었다.
이날 강좌는 유방건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구지역 4개 대학병원 교수와 종합병원 의사 등이 참석했다.
강좌에선 이제형 구병원 과장 ‘유방암의 원인, 증상 및 자가검진’을 주제로 강연했고, 이어 조제형 동산의료원 교수가 ‘유방암의 진단’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 강수환 영남대병원 교수가 ‘유방암의 치료’를, 정영주 대구가톨릭대병원 교수가 ‘유전성 유방암과 가족상담’을 주제로 각각 강연에 나섰다. 이와 함께 이지연 경북대병원 교수가 ‘유방암의 예방과 식생활’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강수환 영남대병원 유방센터장은 “유방암의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많이 홍보해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