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아트스퀘어는 실험적인 미술을 지원하는 '2009 청년미술프로젝트'와 미술 견본시장인 '2009 대구아트페어'로 나눠 진행된다.
KT&G 별관에서 열릴 청년미술프로젝트는 '욕망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작가 41명이 참여한다.
이 전시는 욕망을 결핍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 생산의 원동력으로 본 현대 철학자 들뢰즈와 가타리의 사유를 토대로 작가들의 예술적인 욕망과 창조적인 힘을 보여줄 예정이다.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아트페어에는 국내외 80여개 화랑이 참여, 400여명의 작가가 6천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특히 올해는 일본, 인도네시아, 중국, 싱가포르, 독일, 미국, 스페인 등지 20여개 해외화랑의 작품
을 선보이고 요절 작가를 재조명, 짧지만 불꽃 같은 삶을 살고 간 김근태, 이국봉, 이향미, 손성완, 전종표, 정관훈 등의 작품과 예술 세계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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