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5년 만에 완전 변신’ 6세대 그랜저 출시
현대차, ‘5년 만에 완전 변신’ 6세대 그랜저 출시
  • 김무진
  • 승인 2016.11.2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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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출시행사 갖고 판매 돌입
첨단 안전·편의사양 등 장착
신형그랜저
‘그랜저 IG’.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5년만에 디자인을 완전히 바꾼 6세대 그랜저를 공식 출시했다.

현대차는 22일 경기도 김포항공산업단지에서 신형 그랜저(IG) 공식 출시행사를 갖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신형 그랜저는 디자인 고급화와 파워풀한 동력성능, 균형잡힌 주행감, 동급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성, 사고 예방을 위한 첨단 능동 안전사양 등을 갖춰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차체 크기는 기존 모델보다 커졌다. 전장과 전폭이 각각 10mm, 5mm 늘어났다. 앞·뒤 좌석의 헤드룸도 확장해 실내 공간을 넓혔다. 외관 디자인은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 독창적인 헤드램프 및 캐릭터라인, 기존 그랜저의 헤리티지를 물려받은 리어램프를 적용,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특히 지능형 안전기술 브랜드 ‘현대 스마트 센스(Hyundai Smart Sense)’가 최초로 적용됐다. 현대 스마트 센스에는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보행자 인지 기능 포함),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LKAS), 후측방 충돌 회피 지원 시스템(ABSD), 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DAA),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등이 포함됐다. 또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 스마트 트렁크 등 첨단 편의사양이 장착됐다.

신형 그랜저는 △가솔린 2.4 모델은 모던·프리미엄·프리미엄 스페셜 △가솔린 3.0 모델 익스클루시브·익스클루시브 스페셜 △디젤 2.2모델은 모던·프리미엄·프리미엄 스페셜 △LPi 3.0모델은 모던 베이직·모던·익스클루시브 트림으로 각각 운영된다. 가솔린 3.0 모델과 디젤 2.2 모델에는 전륜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주행성능과 연비가 향상됐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및 디젤 모델 3천55만~3천870만원, LPi 모델은 2천620만~3천295만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김무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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