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대구시당 여성 대바자회 펼쳐
한나라 대구시당 여성 대바자회 펼쳐
  • 이창재
  • 승인 2009.11.09 18:3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소외계층과 농가 돕기 위해
이명박 대통령 내외 찻잔세트 기증
한나라당 대구시당(위원장 서상기)이 10일 시당 주차장과 5층 강당에서 ‘신토불이 이웃사랑 나눔장터’ 여성 대바자회를 마련, 지역 소외 계층과 농산물 판로에 애로를 겪고 있는 농가 돕기에 나선다.

이번 바자회는 시당 당직자와 각 지역 당원협의회원 등이 주축이 되는 자선 바자회다.

시당 주차장에서 봉화군 등 대구·경북권 농가들로 부터 구입한 쌀과 느타리 버섯 등 각종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5층 강당에서는 이명박 대통령 내외와 한나라당 박근혜 전대표를 비롯 서상기 시당위원장, 배영식 수석부위원장, 박종근, 이명규 ,이해봉, 주성영, 유승민, 조원진, 홍사덕 의원 등 12명의 국회의원과 김범일 대구시장 등 지역 단체장, 시의원, 시당 및 당협 주요당직자 등 55명의 인사들이 기증한 각종 소장품을 판매,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 대통령 내외는 부부찻잔 세트 3기를 내 놨으며 박근혜 전대표는 스카프와 브릿지를 선듯 기증했다.

서상기 시당위원장 등 국회의원들은 다기세트와 넥타이, 자개미니화장대, 자전거 등을 내놓았고 김범일 시장과 이재만 동구청장 등 단체장들은 티셔츠와 넥타이 등을 기증했다.

이달희 사무처장은 접이부채와 전기무선 주전자세트, 강주열 시당부위원장은 등산화, 신현자 여성위원장과 남병직 대변인은 여성정장과 몽블랑 시계를 각각 내놓은 등 힘을 보탰다.

이날 판매된 기금 전액은 각 지역 당협별로 연말 복지시설 불우이웃 돕기행사에 쓰여진다.

이달희 사무처장은 “이웃과 나누면 기쁨 두배라는 말 처럼 준비과정에서 부터 당직자들은 신바람 축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며 “인기 소장품들의 경우 경매까지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발행한 바자회 쿠폰 7천장이 일찌감치 동이난 것으로 알려져 이번 행사를 통해 모금할 불우이웃 기금은 1억원을 훨씬 웃돌 전망이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