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존은 ‘엄마까투리 TV시리즈’에 등장하는 꺼병이 네 남매 중 둘째 여자아이 ‘두리’와 안동시 캐릭터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한 엉뚱하고 귀여운 막내 ‘꽁지’ 조형물과 4인용 벤치로 구성돼 있다.
지난 4월 개관한 안동강남어린이도서관은 하루 평균 570여 명이 방문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도서관으로 도서대여, 내부 프로그램 외에도 어린이도서관 전정은 지역 주민들이 운동을 하고 산책을 즐기는 등 휴게공간으로도 애용하는 곳이다. 안동시는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보고 공부하는 공간을 넘어 지역민과 엄마까투리를 사랑하는 관광객들에게 안동 캐릭터를 직접 보고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특별함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엄마까투리 TV시리즈’는 자연과 교감하며 성장하는 꺼병이 4남매와 엄마까투리의 밝고 따뜻한 스토리로 모성·가족·형제·우정애를 다룬 에듀테인먼트물이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