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바른말·나눔·양보…생활 속 실천 다짐
친절·바른말·나눔·양보…생활 속 실천 다짐
  • 여인호
  • 승인 2016.11.21 09:4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절교실
대구들안길초등학교 4학년 5개 반 110명 은 지난 1일, 3일, 4일, 7일, 8일, 5일간 학급별 하루씩 범물초등학교 예절교실에 참여하였다.

범물초등학교 예절교실은 인성 실천, 현대예절, 식사예절, 전통예절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운영됐다.

먼저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인성을 실천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름다운 미소친절’, ‘바른말 고운말’, 뿌듯한 나눔’, ‘편안한 양보’ 등 평소 학교에서 배우고 지키고자 노력하는 ‘배움 덕목’과 관련된 내용이라 학생들이 어려워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참여했다.

현대예절 프로그램은 ‘공공장소 예절’, ‘빨래 개기’와 같이 현대 사회에서 필요한 예절에 관련된 내용으로 이뤄졌다.

특히 ‘공공장소 예절’ 코너에서는 2003년에 발생한 대구 지하철 화재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학생들이 공공장소에서 예절을 지켜야하는 이유를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

식사예절 프로그램은 점심식사와 함께 진행되었다. 양식을 먹을 때 지켜야하는 예절을 배우고 스프, 빵, 샐러드, 돈가스&스파게티, 디저트 순으로 나온 음식을 먹으며 서양 식사 예절을 체험했다.

전통예절 프로그램은 공기, 윷놀이, 바둑 등과 같은 전통놀이를 하기, 한복을 입고 바르게 절하기, 다과 만들기, 사자소학 배우기, 차 우려내기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예절교실을 통해 우리는 생활 속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예절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었고, 서로 배려하며 예절 바른 생활을 실천함으로써 보다 따뜻한 사회가 만들어진다는 것을 깨달았다.

김민영(들안길초)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