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칠곡교회는 환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최근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 성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지난 9월 열린 칠곡교회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전달식에는 김권배 동산의료원장, 오세원 목사가 참석했다. 동산병원은 성금을 외래환자와 입원환자 각각 1명에게 200만원씩 치료비로 사용했다.
오세원 목사는 “117년간 지역민들에게 선교와 인술을 이어오고 있는 동산의료원의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남승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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