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 회장獨 프라이부르크 태양에너지 산업 시찰
대성그룹 회장獨 프라이부르크 태양에너지 산업 시찰
  • 이창재
  • 승인 2009.01.22 18:1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성그룹 김영훈 회장은 올해 첫 해외출장으로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세계의 환경수도로 불리는 독일 프라이부르크를 방문, 태양에너지 산업 시찰에 나선다.

다보스포럼 참석에 앞서 진행되는 김영훈 회장의 이번 프라이부르크 방문은 태양에너지 강국 독일의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상용화 현황, 신기술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계획됐다.

김회장은 디터 살로몬(Dieter Salomon) 프라이부르크 시장과 리안 반 스타든(Rian van Staden) 인텔리전트신재생에너지(Intelligent-RE) 수석연구원 등 신재생에너지 전문가들을 만나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및 산업 현황과 사업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김회장은 방문 기간 중 프라이부르크 현지의 신재생에너지 산업 현장을 시찰한다. 김회장은 프라이부르크 그린비즈니스센터, 태양에너지 시스템 전문 연구기관 프라운호퍼(Fraunhofer) 연구소, 기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고 있는 다양한 건물 및 시내 명소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김영훈 회장은 “독일은 일찍부터 태양에너지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 현재 세계제일의 태양에너지 강국으로 최대의 태양에너지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라며 “태양의 도시로 불리는 프라이부르크 방문일정을 통해 최신 신재생에너지 기술 트렌드를 확인함은 물론 급성장 할 미래 태양에너지 시장에 대한 통찰을 얻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김영훈 회장은 프라이부르크 일정을 마친 후 28일부터 2월 1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 김회장은 포럼 패널 및 세계에너지협의회(WEC: World Energy Council) 부회장 자격으로 2003년에 첫 참석한 이래 올해까지 7년째 스위스를 찾고 있다.

스위스의 다보스 포럼은 각국의 정·재계의 글로벌 지도자들 모여 더 나은 세계에 관한 비전을 주제로 토론하는 연례회의로 올해는 ‘위기 후 세계경제 재편(Shaping the Post-Crisis World)’을 의제로 채택했다.

포럼은 ▲세계 경제 성장의 회복 및 금융 시스템 안정성 증진 ▲효율적인 세계-지역-국가 거버넌스의 장기적 보장 ▲지속가능성과 개발 상충에 대한 논의 ▲ 전세계적 위기 후 가치와 리더십의 재편 ▲과학, 혁신, 기술을 통한 차세대 성장 촉진 ▲비즈니스 모델을 통한 함의 이해 등 6개 주제를 중심으로 2009년 세계경제전망 및 미래 이슈 관련 다양한 공식·비공식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한승수 국무총리와 조석래 전경련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기아자동차 사장, 김미형 금호아시아나 부사장, 최병선 유한킴벌리 부사장 등이 참석한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