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호, 국도36호선·7호선, 원전지역 지원 등 지역현안 해결 촉구
강석호, 국도36호선·7호선, 원전지역 지원 등 지역현안 해결 촉구
  • 김상섭
  • 승인 2009.11.10 18:2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일 경제분야 대정부질문
국회 농수산식품위 소속 한나라당 강석호 의원(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은 10일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지역현안 사업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현재 2차선으로 추진되고 있는 봉화~울진간 국도 36호선(47.2km)과 관련,“5+2 광역경제권 활성화 전략에 포함된 사업의 타당성조사는 경제성분석보다 적기완공이 가능토록 재정을 투입해야 한다”면서“봉화~울진 구간도 5+2 전략의 국가선도프로젝트로 선정된 국책사업인데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해 조속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어“국도 36호선은 7×9축 국가간선도로망으로 동서5축 고속도로를 대체하는 도로이고, 봉화~울진 구간은 4등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다른 구간들은 모두 4차선인데, 이 구간만 2차선으로 계획된 것은 되어 있는 것은 문제”라면서 해결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강 의원은 특히 최근 울진원전이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리방안으로 도입한 유리화 설비와 관련, “경주는 중저준위 폐기물을 그대로 반입해주는 대가로 인센티브가 주어지는데 유리화 처리에 대해서는 인센티브가 없다”면서“발전세와 같이 소각세를 신설해 원전지역 주민과 자치단체에 상응한 보상과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지난달 26일 시범가동된 유리화설비의 운영성과와 경제성을 종합평가해서 절감된 예산을 활용한 원전주변 보상방안을 검토하겠다”면서 “한수원, 정부부처와 협의해서 최대한 지원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