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특별공급 시작
부영주택이 지난 16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김천혁신도시 내 ‘사랑으로’ 부영 1단지 총 916세대 아파트 일반분양에 나선다.
‘사랑으로’ 부영 1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7~25층, 11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면적 60㎡ 140세대, 84㎡ 776세대 총 916세대의 대단지다.
분양가격은 기준층 기준으로 전용 60㎡는 1억8천500만원, 전용 84㎡는 2억3천500만~2억4천만원선이다.
청약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지방이전 공공기관 종사자 등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기관추천·다자녀·신혼부부·노부모부양 대상자 특별공급에 이어, 23일 일반공급 1순위, 26일 일반공급 2순위 인터넷 청약접수(국민은행 청약통장가입자 : www.kbstar.com / 국민은행 외 은행 청약통장가입자 www.apt2you.com)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30일 예정이며 당첨자 계약은 내년 1월 5일부터 9일까지(휴일 제외) 부영 김천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내년 1월 입주예정인 후분양 아파트로 계약 후 빠른 시일내에 입주할 수 있다.
김천혁신도시는 경부고속철도(KTX김천구미역), 경부고속도로(동김천IC) 등 광역 교통망의 정비와 함께 농업지원 관련기관의 이전으로 물류산업과 농축산부문 산·학·연간 교류를 통한 첨단과학기술과 산업이 공존하는 도시로 육성되는 미래형 도시다. 이미 4월에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한국건설관리공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종자원 등 12개의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다. 향후 1만여가구 3만여명의 인구가 유입될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김천시 혁신2로 20(율곡동)이다. 분양문의 054-431-4025 및 1577-5533.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