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서한이다음’ 대구시 조경상
‘금호서한이다음’ 대구시 조경상
  • 김주오
  • 승인 2016.12.2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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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15만 그루 식재
양잔디 중앙광장 등 친환경·조경미 극대화
금호서한이다음-대구시조경상수상
서한이 제22회 대구시 조경상을 수상했다. 금호서한이다음 소장 김경백 이사(좌측)가 대구시 신경섭 녹색환경국장(우측)으로부터 상패를 받았다.

서한이 제22회 대구시 조경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구시 조경상은 세계적인 숲의 도시(Green City)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푸른 대구 가꾸기 사업의 성공을 위해 시정에 기여한 우수 조경 사례지에 대한 시상이다. 서한은 올해 7월 입주한 금호서한이다음 현장이 선정됐다.

대구시 도시녹화위원회에서 심사 및 수상 대상을 선정한 이번 시상에는 서한을 비롯해 현대산업개발, 신흥건설, 서암 등 4개 업체의 사업지가 선정됐다.

조경상은 무분별한 개발이 아닌 자연과 공존, 입주민 및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조성, 외관의 아름다움 등 다채로운 심사기준으로 선정했다.

‘금호서한이다음’은 대구 북구 금호신도시 중심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당초 설계했던 관목보다 3배 이상 많은 15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해 친환경과 조경미를 극대화했다.

양잔디로 특화시킨 중앙광장과 소나무 중심의 교목으로 조경 수준을 한층 더 높였고, 인근 한강공원으로 가는 길을 마사토(굵은 모래)를 이용해 자연 속에서 걷는 듯한 힐링로드를 조성하는 등 조경의 모든 영역에 정성을 들였다.

이러한 노력과 정성으로 지난 6월 대구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에게 극찬을 받기도 했다.

서한 조종수 대표이사는 “조경은 마치 사람의 옷과 같아 각 현장의 특성에 어울리는 조경을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단순히 보기 좋은 조경을 넘어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건강과 화합의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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