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일 닛코시, 관광우호도시협정
경주시-일 닛코시, 관광우호도시협정
  • 경주=이승표
  • 승인 2009.11.1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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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11일 일본 수도권의 관광도시인 닛코시(日光市)와도 `관광우호도시협정’을 맺어 양시의 우호증진과 함께 일본관광객의 경주유치가 한층 증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주시와 닛코시와의 `우호도시 협정’은 지난 8일과 9일 일본 후쿠오카와 도쿄를 방문, `경주관광홍보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경주관광홍보사절단’(단장 백상승 시장)이 이날 닛코시 초청으로 닛코시(시청)를 방문한자리에서 가토 유지 의회의장을 비롯한 관광협회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상승경주시장과 사이토후미오 닛코시장의 서명으로 이루어 졌다.

이날 `양시의 우호도시협정조인식’에서 백상승 경주시장은 “훌륭한 문화재와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온천이 있는 세계적인 관광명소인 닛코시와 천년고도 경주시가`관광우호도시’를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역사적 인연과 많은 공통점을 지닌 양시가 관광우호도시로서 협정을 맺어, 서로가 가진 정보를 교환하고, 활발한 교류를 추진한다면, 양시는 물론 양국의 우호증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사이토 후미오 닛코시장도 환영사에서“신라천년의 고도이며, 국제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인 경주시와 관광우호도시 협정을 맺게 되어서 대단히 기쁘다“고 말하고 ”앞으로 관광분야는 물론이거니와 여러 분야에서 교류를 심화해 나가고 싶다”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닛코시는 도쿄에서 자동차로 3시간 걸리는 일본의 대표적인 관광도시로, 천혜의 자연경관과 온천, 풍부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연간 1천200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관광도시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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