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단무도 선수권대회 안동서 열려
전국 단무도 선수권대회 안동서 열려
  • 안동=권영덕
  • 승인 2009.11.1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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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전국 단무도 선수권대회가 15일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개최된다.

유치원생부터 실버층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남녀노소 선수 3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안동에 대한단무도협회의 중앙 연수원인 무림원(武林院) 개원 자축을 겸하고 있다.

단무도는 국학을 기반으로 한 뇌교육 정신무예로 무예 수련을 통해 건강, 행복, 평화의 법칙을 창조해 인간성을 회복하고 인류 평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정신문화를 몸과 마음으로 체험할 수 있는 수련법으로 조상에 대한 감사함과 대를 이어 후손에게 물려주고 싶은 마음을 갖게 하는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으로 꼽히고 있다.

대한단무도협회 관계자는 “중앙연수원인 안동 무림원을 통해 국학의 정신을 몸과 마음으로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수련 문화의 생활화와 건강한 사회 만들기, 민족정신 확립, 인간사랑, 지구사랑 운동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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