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생부터 실버층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남녀노소 선수 3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안동에 대한단무도협회의 중앙 연수원인 무림원(武林院) 개원 자축을 겸하고 있다.
단무도는 국학을 기반으로 한 뇌교육 정신무예로 무예 수련을 통해 건강, 행복, 평화의 법칙을 창조해 인간성을 회복하고 인류 평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정신문화를 몸과 마음으로 체험할 수 있는 수련법으로 조상에 대한 감사함과 대를 이어 후손에게 물려주고 싶은 마음을 갖게 하는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으로 꼽히고 있다.
대한단무도협회 관계자는 “중앙연수원인 안동 무림원을 통해 국학의 정신을 몸과 마음으로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수련 문화의 생활화와 건강한 사회 만들기, 민족정신 확립, 인간사랑, 지구사랑 운동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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