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야간경관 분수설치 양지공원 준공
구미 야간경관 분수설치 양지공원 준공
  • 구미=신영길
  • 승인 2009.11.1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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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를 통과하는 국도 33호선 옆에 성벽에서 떨어지는 물과 연못에서 쏘아 올리는 분수가 야간조명과 어울리며 양지공원이 준공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구미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환경개선 사업을 위해 1만300㎡ 부지면적에 사업비 47억원을 투입해 2007년 11월 착공, 지난 11일 준공된 양지공원은 광장, 벽천분수, 연못, 계류, 주차장, 정자, 야간경관 조명등의 시설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벽천분수는 금오산성 성벽의 형태로 조성했고 성벽 상부에 소나무 식재와 정자 설치와 성벽에서 덜어지는 물과 연못에서 쏘아 올리는 분수가 야간 조명과 함께 장관을 이루고 있다.

구미시 공원녹지과 전환엽 담당은 “양지공원은 주변도시에서 볼수 없는 개성 있고 특이한 분위기를 자애내는 특별하게 꾸민 공원으로 시민들에게 좀더 쾌적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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