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 대행 “민생 안정·소통 최우선” 강조
黃 대행 “민생 안정·소통 최우선” 강조
  • 장원규
  • 승인 2016.12.2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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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
노인 취약계층 중점 점검
철책둘러보는황권한대행
철책 둘러보는 黃 대행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6일 경기도 연천군 보병25사단을 방문, 한민구 국방부 장관 등과 함께 철책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6일 “앞으로도 정부는 현장의 국민들과 보다 가까이 소통하면서 서민생활의 부담을 줄여나가고, 특히 노인·여성·아동들을 더욱 두텁게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차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룰 주재하고 “최근 만나본 경제·사회·언론계의 여러 원로께서 한목소리로 ‘민생 안정에 중점을 두고 흔들림 없이 국정을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또 “각 부처 장·차관들이 민생 현장을 찾아 민생 대책의 이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들과 소통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다시 한 번 당부한다”고 지시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최근 사의를 표명한 정관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의 사표를 수리했다. 황 권한대행이 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무원의 사표를 수리한 것은 지난 9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로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이후 처음이다.

앞서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서부전선 최전방 부대인 경기도 연천군 육군 25사단 일반전초(GOP) 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면서 “‘잘 준비된 한 사람이 천 명의 적을 두렵게 한다’는 이순신 장군의 말씀처럼 북한이 감히 도발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도록 대비태세를 갖추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장원규기자 jwg@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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