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올 수주목표 1조2천억…3천300여세대 분양
화성산업, 올 수주목표 1조2천억…3천300여세대 분양
  • 김주오
  • 승인 2017.01.1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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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방침·4대 실천사항 제시
“기본에 충실하고 소통·화합”
화성산업올해수주목표
화성산업이 지난 10일 본사 회의실에서 간부급 임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수주 목표액 1조2천억원 달성하겠습니다.”

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이 지난 10일 본사 회의실에서 간부급 임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사업실적 분석과 올해 부문별 사업 목표, 중점 세부 추진전략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기업경영 방침은 전년과 같이 ‘최고의 품질가치 추구’로 정하고 집사광익(集思廣益)을 좌우명으로 제시했다.

집사광익은 ‘생각을 모아 이익을 더한다’는 뜻으로 여러 사람의 지혜를 모으면 더 큰 효과와 이익을 얻을 수 있음을 이르는 말로서 전임직원이 기본에 충실하면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 보다 더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 간다는 의미로 제시했다. 이어 4가지 실천사항을 중점전략으로 정했다.

먼저 올 한해는 미국의 금리인상이 본격화되고 국내적으로 모든 분야에서 불확실성이 높아져 리스크 관리가 중요한 만큼 신기술 개발과 역량 강화, 원가절감을 통한 안정적 재무구조 개선으로 수주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역외수주 비중을 높이고 재건축 재개발사업의 안정적 수행과 토목, 건축, 주택부문 등 사업부문별 포트폴리오도 시장변화 대응형 구조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둘째 주택부문은 전국에 약3천300여세대의 주택을 신규 분양할 예정으로 수도권에는 인천 영종하늘도시(2차), 파주 운정신도시, 충남 공주 월송지구 등 2천300여세대를 분양하고 대구권에는 남구 봉덕동, 수성구, 북구 등에서 1천여대를 공급해 역외물량 비중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입지선정과 설계에서부터 자연 친화적이고 차별화된 설계, 공간 효율성을 높인 혁신 평면구성, 첨단시스템 등을 적용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최고의 품질가치 추구를 통해 브랜드 가치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셋째로는 끊임없는 연구와 신기술 개발, 품질우선의 원가개선 활동으로 수주뿐만 아니라 제품 경쟁력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화성산업은 최고의 품질가치가 고객감동을 만든다는 확신으로 임직원 모두가 스스로의 역량을 발전시키고 나아가 기업의 경쟁력도 한층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소통하고 공감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직원과 기업이 함께 역량을 모아 새로운 성장을 거듭하는 문화를 발전한다는 계획이다.

넷째로는 그동안 화성산업은 매월 화성 자원봉사단을 중심으로 주거환경개선, 사랑의 집수리 1천호 사업참여, 불우이웃돕기, 각종 문화행사 등 다양한 부문에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참여를 확대하고 기업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실천활동에 앞장 설 계획이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올해로 창업 59주년을 맞는다”면서 “건실한 안정적 재무구조, 건설업 최고의 기술력과 핵심 역량을 가진 건설 명문기업으로서 올해도 새로운 도전과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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