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공항통합이전에 대한 반대 여론이 일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시내 8개 구군을 직접 찾아다니며 공항 이전과 관련한 주민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권 시장은 17일 오후 4시 대구 서구청 구민홀에서 서구주민들을 대상으로 ‘2017 시정방향 공유 시민공감 토크’를 열기로 했다. 18일에는 남구, 23일 북구 순으로 공청회가 이어지고 중구와 수성구는 추후 협의를 통해 공청회 날짜를 잡을 계획이다. 형식은 대구 미래를 위한 시민과의 대화 형식이지만 1시간 30분가량 이어질 대부분 시간을 통합 대구공항 이전의 당위성 설명에 할애할 것으로 보인다.
권 시장은 16일 간부회의에서 “최근 통합 대구공항 이전과 관련, 시민들의 의견 수렴 과정이 없었다는 일부 주장이 나와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이번에 통합신공항을 성사시키지 못하면 K2는 영원히 이전하지 못한다. 550만 시·도 경제공동체가 미래로 가기 위해 통합신공항을 반드시 성사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권 시장은 17일 오후 4시 대구 서구청 구민홀에서 서구주민들을 대상으로 ‘2017 시정방향 공유 시민공감 토크’를 열기로 했다. 18일에는 남구, 23일 북구 순으로 공청회가 이어지고 중구와 수성구는 추후 협의를 통해 공청회 날짜를 잡을 계획이다. 형식은 대구 미래를 위한 시민과의 대화 형식이지만 1시간 30분가량 이어질 대부분 시간을 통합 대구공항 이전의 당위성 설명에 할애할 것으로 보인다.
권 시장은 16일 간부회의에서 “최근 통합 대구공항 이전과 관련, 시민들의 의견 수렴 과정이 없었다는 일부 주장이 나와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이번에 통합신공항을 성사시키지 못하면 K2는 영원히 이전하지 못한다. 550만 시·도 경제공동체가 미래로 가기 위해 통합신공항을 반드시 성사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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