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인터뷰> 대구상의 이종학 홍보팀장
<와이드인터뷰> 대구상의 이종학 홍보팀장
  • 이창재
  • 승인 2009.01.2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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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돌파 가교역할 충실히"
5300여 회원 기업에 최고의 서비스 제공

‘기업 환경 개선을 통한 경제 재도약 기반 구축’ 지역 대표 경제종합단체인 대구상공회의소의 올 목표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경제침체로 위기에 빠진 지역의 장기 발전 기반 확충과 역량을 강화하고 5천300여 회원 기업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대구상의다.

여기에서 빠질 수 없는 팀이 대중과의 가교 역할을 맡고 있는 홍보팀이다. 조사홍보부(부장 임경호)소속인 대구상의 홍보팀은 지난해 별도로 팀을 꾸리면서 대구상의 위상강화에 불씨를 돋우는 부싯돌 역할을 충실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종학 홍보팀장과 김병갑 과장의 절묘한 팀워크는 타 기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탄탄하다.

그런 만큼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지역 환경이지만 지역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각종 정책제도 개선과 건의 ,정책과제 제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활동 등을 폭넓게 지역민들에게 전할 수 있었다는 게 상의 관계자들의 귀띔이다. 홍보팀을 이끌고 있는 이종학 팀장은 대구상의에 첫발을 내딛은 지 올해로 18년째다.

대구상의 내 경제물류 전문가로 통하는 이 팀장은 실제 영남대학원 국제경영 및 무역실무부문 경영학 박사 출신이다.

지난 1991년 첫 입사 이래 10년간 조사부 유통, 물류 건설파트에서 잔뼈가 굵었고 이후 지역 축구단인 대구FC 파견업무, 대구달성지역 사무소 파견업무 등 외부활동 파견 직을 7년간 매진한 후 지난해 1월 대구상의 내 홍보팀장으로 전격 발탁됐다.

“달성지역 파견시절 지금은 한솥밥을 먹고 있지만 당시는 달성상의에 밀려 찬밥신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당시 달성지역 기업체와 사회단체들의 냉대 속에 4년 동안 대구상의 회원업체 확충을 위해 땀을 흘렸던 때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는 그는 특유의 친화력으로 인해 현재 달성1,2차 산업단지 업체들과는 교감도 면에선 단연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지역기업들의 PR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한 것도 이 때문이다.

실제 이 팀장은 대구상의 홍보를 위해선 물불을 가리지 않고 있다. 지역기업들의 신상품 개발과 지식재산권 지원 사업 등 세세한 부분 하나 하나까지 보도부문에서 놓치는 법이 없다.

“대구상의의 PR(public relations)주체는 지역 상공업체가 첫 번째고 이는 절대적입니다.”

이를 위해 올 한해 대구상의는 경제동향 보고회, 기업현장 애로 해결 시스템 구축, 지역 경제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활동 등 총체적 지역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환경조성에 최우선을 둘 것이라는 그는 지역 업체들이 어려운 경제위기 상황을 돌파하도록 고리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기업을 떠나선 대구상의가 존재할 수 없듯이 이들 기업들의 홍보지원에 늘 함께하겠다는 그는 천상 대구상의 홍보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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