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영화 흥행 쌍끌이…‘더 킹’ ‘공조’ 1·2위
韓 영화 흥행 쌍끌이…‘더 킹’ ‘공조’ 1·2위
  • 황인옥
  • 승인 2017.01.24 10:1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일 기준 박스오피스
모아나·너의 이름은 順
더킹
영화 ‘더 킹’ 스틸컷.
한국영화 ‘더 킹’과 ‘공조’가 지난 주말 극장 관객의 70% 이상 싹쓸이하며 쌍끌이 흥행을 이어갔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킹’은 주말 이틀간(21∼22일) 105만 명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매출액 점유율 42.5%)를 유지했다. 지금까지 누적 관객은 185만2천944명으로, 이날 중 2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공조’는 주말에 68만5천866명을 동원하며 2위(점유율 28.0%)를 차지했다. ‘공조’는 18일 개봉 후 주말까지 총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3위)는 ‘너의 이름은.’(4위)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주말 극장가 특성상 가족 관객들이 ‘모아나’로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모아나’는 지금까지 125만544명, ‘너의 이름은.’은 305만2천179명이 봤다.

한국 애니메이션 ‘터닝메카드W:블랙미러의 부활’도 어린이 관객을 끌어들이며 5위에 올랐다.

지난달 7일 개봉한 ‘라라랜드’(6위)의 인기도 계속됐다. ‘라라랜드’는 지난 주말 누적 관객 300만명을 돌파했다. 현재 박스 오피스 10위권에 든 영화 가운데 지난달 초 개봉한 작품은 ‘라라랜드’가 유일하다.

이외에 ‘얼라이드’(7위), ‘마스터’(8위), ‘반제의 제왕:두 개의 탑(확장판)’(9위), ‘단지 세상의 끝’(10위) 등의 순으로 관객들의 선택을 받았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