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구매하고 다양한 지원 받으세요”
“전기차 구매하고 다양한 지원 받으세요”
  • 강선일
  • 승인 2017.01.2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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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올 목표 2천400대 보급
대리점, 오늘부터 선착순 접수
구입 보조금 최대 2천200만원
세제 감면 460만원까지 혜택
내달 가정용 충전기 보급 예정
대구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2천400대(전기승용차 1천500대, 전기화물차 500대, 전기이륜차 400대) 보급 확대 계획을 위한 공고를 25일 시와 8개 구·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각 자동차사 대리점에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보급되는 전기차종은 현대 아이오닉, 기아 레이 및 쏘올, 르노삼성 SM3, 닛산 리프, 1톤 화물차, 이륜차 등이다. 보급대상자는 선착순으로 결정되며, 물량소진시 접수마감일에 상관없이 종료된다. 단, 1톤 전기화물차 및 출시예정 승용차 등은 차량 출시 후 접수를 받는다.

올해 전기차 구매지원 혜택은 전기차 2천만원, 전기화물차(지역생산차) 2천200만원, 전기이륜차 250만원, 완속충전기 최대 300만원, 이동형 충전기 60만원 등의 보조금 지원과 함께 취득세 200만원, 개별소비세 200만원, 교육세 60만원 등 최대 460만원의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전기차 신규등록시 구입해야 하는 채권매입도 올해까지 면제된다. 또 작년까지는 공동주택 등에 충전기 설치동의 절차가 필요했지만, 올해부터는 전기차 구매와 홈충전기 구매를 분리 공모해 가정용 충전기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시행하며 2월 중 신청자를 모집해 보급한다.

대구시는 올해 전기차 구매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더욱 늘렸다. 올해부터 전기차 충전 기본요금 3년간 100% 면제와 전력사용 요금 50% 할인(연간 1만5천㎞ 운행시 전기차 연료비 10만원)을 비롯 기존 캐피탈 할부금융보다 5% 이상 낮은 대구은행의 3%대 저금리 금융지원 등이 있다.

또 올 연말까지 공용충전기 177기를 동 주민센터(139개소) 및 아파트 시범단지 등에 설치해 충전기 부족으로 인한 불편사항이 없도록 하고, 콜센터 및 관제시스템 운영으로 충전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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