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AI 청정지역 사수하기 위해 정월대보름 행사를 전면 취소키로 했다.
이는 도내 최대 규모인 453만수에 달하는 닭을 사육하는 김천시의 사정을 반영한 조치이다.
시 관계자는 1일 “지난해 12월 15일, 오는 17일 지좌동 감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돼 양계농가 가금류에 대한 AI 감염 우려가 있어 1만여명이 이상 운집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 1998년부터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정월대보름 행사를 취소한 바 있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이는 도내 최대 규모인 453만수에 달하는 닭을 사육하는 김천시의 사정을 반영한 조치이다.
시 관계자는 1일 “지난해 12월 15일, 오는 17일 지좌동 감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돼 양계농가 가금류에 대한 AI 감염 우려가 있어 1만여명이 이상 운집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 1998년부터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정월대보름 행사를 취소한 바 있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