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장학재단에 기탁
삼일방 장학재단이 최근 올해부터 향후 10년간 매년 2천만원을 저소득층 중·고생 20명과 특성화고등학교 섬유학과를 위해 대구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하기로 시교육청과 약정을 맺었다.
삼일방 장학재단은 ㈜삼일방, ㈜삼일방직, ㈜삼일염직 등 삼일그룹이 기업이윤을 사회일반의 이익에 공여하기 위해 글고벌 인재를 육성 발굴, 국가경쟁력을 높여 국가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설립한 재단이다.
매년 대학의 국제교류 및 문화탐방 지원, 모범교육자 우수학술연구자 연수 지원을 하고 있다.
삼일방 장학재단 노희찬 이사장은 “작으나마 수혜 학생들이 새로움을 생각하는 창의적인 사람으로 계층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사회통합과 국가발전에 주인공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우동기 교육감은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할 인재육성을 위해 기탁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기금은 전액 기탁목적에 맞게 지원 사업에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