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7일 “외교부·국방부 등 관계부처는 한·미 양국 지도자들 간 협의와 공조를 바탕으로 확고한 한·미 연합의 대북 감시·대비태세를 유지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황 대행은 이날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김정일의 75주년 생일이 있는 이번 달은 어느 때보다도 전략적 도발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황 대행은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첫 해외 순방지로 한국을 방문하면서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보여주고, 북한이 경거망동하지 못하도록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주었다”며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 단호히 응징할 수 있도록 긴장감을 갖고 국토수호에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장원규기자 jwg@idaegu.co.kr
황 대행은 이날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김정일의 75주년 생일이 있는 이번 달은 어느 때보다도 전략적 도발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황 대행은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첫 해외 순방지로 한국을 방문하면서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보여주고, 북한이 경거망동하지 못하도록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주었다”며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 단호히 응징할 수 있도록 긴장감을 갖고 국토수호에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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