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전초전' 동계아시안게임 19일 개막
'평창 전초전' 동계아시안게임 19일 개막
  • 승인 2017.02.08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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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삿포로서 총 5개 종목 진행
한국, 金 15개 종합2위 목표
이상화 등 '빙상 스타' 총출동
아시아인의 겨울 축제인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이 19일 막을 올린다.

2011년 카자흐스탄 알마티 대회 이후 6년 만에 열리는 동계아시안게임은 19일부터 26일까지 일본 최북단 삿포로에서 열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에는 빙상과 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등 5개 종목에 총 금메달 64개가 걸려 있다. 우리나라가 최근 강세를 보이는 봅슬레이·스켈레톤 등 썰매 종목은 열리지 않는다.

금메달 15개를 따내 종합 2위에 오른다는 목표를 세운 한국은 이번 대회에 선수 142명과 임원 78명 등 총 22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선수단장은 김상항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맡았다.

이번 대회에는 31개 나라에서 1천 100명 정도의 선수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 여부가 불투명했던 북한도 이번 대회에 나온다.

북한은 스피드 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등의 종목에 선수 7명을 출전시킬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는 금메달 15개로 2위를 차지한다는 목표다.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 출전하는 이상화를 비롯해 이승훈, 김보름, 여자 쇼트트랙의 심석희, 최민정 등이 금메달 후보로 손꼽힌다. 또 스노보드 이상호, 크로스컨트리 이채원 등도 금빛 퍼레이드’를 꿈꾸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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