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좋아한 수업, 한곳에 모았다
학생들이 좋아한 수업, 한곳에 모았다
  • 승인 2017.02.0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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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행복수업 사례집’
초·중학생 대상 2종 발간·배부
마니또 활동 등 창의활동 엮어
대구시교육청은 2016학년도 ‘행복생활’ 활용 행복수업 사례집을 발간했다.

이 사례집은 ‘행복생활’워크북을 활용해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2학년에서 관련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경험한 행복수업 사례 54편을 모은 것이다.

행복생활 워크북은 행복인식전환교육을 위해 대구시교육청이 초등학생용과 중학생용 2종으로 개발한 책자로 대구시교육청 관내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2학년 전학생에게 배부하여 활용하고 있다.

행복수업 사례로 ‘행복생활로 시작되는 5학년의 첫걸음’은 동일초등의 5학년 교실에서 이루어진 수업사례로 국어 시간에 인물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이해하는 내용을 ‘마니또’ 활동으로 나와 다른 친구를 이해하는 기회를 갖게 했다.

그리고 과학 시간에 친구와 협력하여 산과 염기의 성질을 이용해 숨겨진 글귀를 찾아내는 과정을 통해 협동 활동도 경험하게 됐다. 조희경 교사는 “작은 행복생활을 통해 작은 칭찬과 감사의 말이 일상에서 습관이 되고 긍정으로 가득 찬 아이들로 바뀌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무척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협동제기차기로 더 행복한 우리’는 체육 수업과 연계해 실시한 행복수업 사례로 4명이 협동 제기판의 줄을 하나씩 잡고 협동하여 공을 쳐 올리는 놀이다.

이 활동에 참가한 최규일(칠성초등 5학년, 담임 정관창) 학생은 “처음에는 호흡이 맞지 않아 어려웠지만 함께 협동해서 하면서 재미를 느꼈고 혼자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협동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것도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013년부터 행복교육을 도입하고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이 능동적으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행복인식전환교육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서울대와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수행한 아동 삶의 질 평가에서 행복도를 비롯한 모든 영역에서 대구 학생들의 삶의 질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고 더 나은 행복한 삶을 위해 행복생활 워크북 활용 행복수업이 학교 현장에서 자연스럽고 의미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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