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명품 농촌체험마을’ 관광객 부른다
문경 ‘명품 농촌체험마을’ 관광객 부른다
  • 전규언
  • 승인 2017.02.1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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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기권역 종합정비사업 완공
5년간 40억 투입 리모델링
도시민 힐링 여행지로 인기
궁기권역_종합정비사업_준공식
문경시는 14일 궁기권역종합정비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문경시 농암면 궁기리 일원에서 시행된 ‘궁기권역 종합정비사업’이 사업시행 5년만에 완공됐다.

이 마을 주민들은 벌써부터 체험관광객이 밀려드는 등 사업시행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반색하고 있다.

시는 14일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암면 궁기권역 별무리마을에서 궁기권역 종합정비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2012년 첫 삽을 뜬 이 사업은 지난해가지 5년간 총 사업비 40억4천만원을 투입, 마을회관을 비롯한 마을을 농촌체험마을로 리모델링하고 향토음식체험장 증축과 배수로정비, 소공원 조성 등으로 마을 면모를 일신했다.

농촌체험마을 및 향토음식장은 ‘밤하늘의 별은 공기가 맑을수록, 환경이 깨끗할수록 더욱 아름답고 잘 보인다’는 슬로건으로 별무리마을이라 이름 지어 주민화합과 도시민 휴식처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농촌체험마을 리모델링과 향토음식체험장 증축이 완료된 뒤 지난 한해에만 3천여명의 학생 및 도시민 등의 체험·숙박객이 다녀가면서 사업시행 성과로 주민들이 기대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궁기권역의 잘 갖추어진 기반시설과 천혜의 자연을 바탕으로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머무르다 갈 수 있는 성공적인 농촌권역으로 거듭 나고 있다”며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궁기권역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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