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설 전날인 25일이 귀성객이 가장 많고 귀경 시는 27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따라 대구시와 구·군은 교통상황실(803-4751~4)을 설치해 현장순찰을 통한 교통상황 파악과 교통 불편상황을 접수·처리하고 경찰청, 도로공사, 지역방송국과 협조해 귀성객의 교통정보 안내와 교통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 왜관·군위방면 등의 4개 우회도로를 교통안내방송이나 대구시 홈페이지
(http://www.daegu.go.kr)를 통해 안내한다.
이와함께 교통관련 각종 사고예방을 위해 공항, 역, 터미널 등 대중교통 안전시설물을 사전 점검하고 폭설과 결빙을 대비한 비상연락체계 확립과 고속도로 TG 등에서 설맞이 교통안전 캠페인를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재래시장, 백화점, 공항, 역, 터미널 등 91개소 교통혼잡지역에 대해서는 구·군별 질서계도반을 편성해 경찰과 합동으로 교통소통 및 질서유지를 위한 계도활동 및 불법 주·정차 단속도 함께한다.
한편 설 연휴기간 대중교통 이용자는 전년도(80만2천명)보다 4만5천명이 많은 84만7천명(1일 평균 14만1천명)으로 열차 64만명(76%), 고속·시외·전세버스가 18만9천명(22%), 항공 1만8천명(2%)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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