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도예인 작품 만나고 직접 찻사발 빚고
유명 도예인 작품 만나고 직접 찻사발 빚고
  • 전규언
  • 승인 2017.03.0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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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찻사발축제 내달 29일 개막
사기장 체험 등 즐길거리 ‘풍성’
도자기빚기체험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체험프로그램 가운데 특히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도자기빚기 체험.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등극한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일정이 내달 29일부터 5월7일까지 9일간 문경새재 일원에서 열린다.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추진위원회는 2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올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표축제인 만큼 품격을 높이고 관람객 눈높이에 맞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문경 찻사발의 꿈! 세계를 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7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LED 투명유리를 설치한 축제 홍보관과 축제장 안내시스템을 구축, 관광객 편의 위주로 시스템을 마련한다.

또 망각의 찻집과 찻사발 방송국, 문경새재아리랑 플래시몹, 영화속 주인공을 찾아라 등 신규 프로그램의 대거 도입을 통해 색다른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기존의 한복체험과 사기장의 하루체험, 아름다운 찻자리 한마당과 찻사발 빚기, 찻사발 그림그리기 등의 인기 프로그램은 더욱 강화하고, 유명 도예인 작품시연과 사기장과의 만남을 통해 직접 도예인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문경도자기의 멋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키로 했다.

매년 체험상품이자 기념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상평통보 엽전을 2017 대표축제 기념주화 형태로 발행하여 소장가치를 높일 방침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대한민국의 축제 중의 축제로 자리 잡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표축제로 선정된 것은 지역 도예작가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지원 덕분”이라며 “축제를 통한 국내·외 관광객유치를 위해 더욱 노력하여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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